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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넘어선 우정, 루카와 빅 히어로의 성장과 선택

루카(2021)와 빅 히어로 6(2014)는 모두 어린 주인공들이 친구와 함께 성장하고 세상에 한 걸음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영화 모두 디즈니-픽사 계열 애니메이션이지만, 전개 방식과 메시지 전달 방식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두 작품이 다루는 '차이에 대한 수용', '우정의 방식', 그리고 '성장의 의미'를 중심으로 비교해본다. 차이를 수용하는 방식: 괴물로 보이는가, 가족처럼 보이는가루카는 인간 세상과 단절된 바다 괴물 소년의 시선을 통해 ‘다름’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을 보여준다. 루카는 물속에서는 평범한 존재지만, 인간의 눈에는 괴물로 보인다. 인간 세상에 나가기 위해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고 살아간다. 이 설정은 마치 소수자들이 사회 속에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

카테고리 없음 2025. 4. 25. 13:12
헌트 포 더 와일더피플 vs 굿바이 마이 프렌드 비교 분석

헌트 포 더 와일더피플(2016)과 굿바이 마이 프렌드(1995)는 서로 다른 시공간을 배경으로 하지만, 고립된 소년과 외로운 어른이 만나 서로를 치유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따뜻하면서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두 영화 모두 사회와 단절된 존재들이 자신만의 가족을 발견하고, 삶과 죽음을 받아들이며 진정한 성장을 이룬다는 공통된 주제를 품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작품을 비교하며, 소외된 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여정에 대해 깊이 살펴본다. 고립된 소년과 세상의 끝자락에 선 어른, 두 존재가 만들어내는 기적헌트 포 더 와일더피플의 리키는 가난과 방치 속에서 수차례 파양을 경험한 끝에, 산골에서 소박하게 사는 벨라와 헥 부부에게 보내진다. 그러나 곧 사랑을 주던 벨라가 세상을 떠나고, 리키..

카테고리 없음 2025. 4. 25. 08:38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가는 성장 서사의 마법: 드래곤 길들이기 vs 쿠보와 전설의 악기

드래곤 길들이기(2010)와 쿠보와 전설의 악기(2016)는 모두 가족을 잃은 소년이 모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서사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두 작품은 전혀 다른 배경과 스타일을 지녔지만, 상실과 극복, 자아 찾기라는 보편적 주제를 섬세하고 깊게 풀어낸다는 점에서 강한 공통점을 가진다. 이번 글에서는 두 작품이 ‘가족’과 ‘성장’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서로 다르게 다루었는지 비교해본다. 1. 가족을 잃은 아이들의 여정: 상실과 모험의 시작드래곤 길들이기의 주인공 히컵은 바이킹 전사들의 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약하고 다소 엉뚱한 성격으로 인해 공동체에서 따돌림을 당한다. 특히 아버지 스토이크와의 관계는 갈등의 핵심이다. 스토이크는 아들이 자신처럼 강하고 용맹한 전사가 되길 바라지만, 히컵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

카테고리 없음 2025. 4. 24. 13:44
플립 vs 러브, 로지: 첫사랑과 시간, 엇갈림 속에 피어나는 감정

플립(2010)과 러브, 로지(2014)는 둘 다 긴 시간에 걸쳐 사랑이 어떻게 변하고 성장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하지만 두 영화는 사랑을 인식하는 순간, 감정의 성장과 다루는 방식, 그리고 결말의 여운까지 뚜렷하게 다른 결을 지닌다. 이 글에서는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정과 청춘기의 복잡한 감정선을 비교하며, 사랑이 삶 속에서 어떻게 모습을 달리하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해본다. 1. 사랑을 깨닫는 순간: 조숙한 감정 vs 늦게 피어나는 감정플립은 줄리와 브라이스라는 두 어린아이의 관계를 통해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이야기한다. 줄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정에 솔직하다. 브라이스를 만나는 순간부터 끌림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려 한다. 그녀는 사랑을 단순한 감정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상대방의 ..

카테고리 없음 2025. 4. 24. 08:16
문라이즈 킹덤 vs 조조 래빗: 전쟁과 순수, 어린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문라이즈 킹덤(2012)과 조조 래빗(2019)은 모두 어린이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작품이다. 각각 웨스 앤더슨과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개성 넘치는 연출 아래, 전쟁과 사회 혼란 속에서도 순수와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글에서는 두 작품이 어떻게 '어린이의 눈'을 통해 세계를 재해석했는지 살펴본다. 1. 문라이즈 킹덤과 조조 래빗에서 전쟁과 혼돈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문라이즈 킹덤은 1960년대 뉴잉글랜드의 한 섬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이곳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소녀 수지와, 외톨이 소년 스카우트 대원 샘이 서로를 발견하고 도망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의 탈출은 어른들에게는 문제아들의 일탈로 보이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세상으로부터 독립..

카테고리 없음 2025. 4. 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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